영등포구, 초교 스몸비 교통사고 예방 바닥 신호등 설치 - 시사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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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티앤에스 댓글 0건 조회 3,069회 작성일 20-02-10 15:25본문
영등포구가 관내 여의도 초등학교 횡당보도에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 합성어)'족 사고를 예방하고자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
실제로, 행정안전부에 의하면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발생한 교통사고는 최근 5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됏다.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길이와 동일하게 양쪽 인도 끝자락에 4m 길이로 설치했으며, 신호 제어기와 연결돼 보행 신호와 동일하게 색이 변하는 보조 신호등 역할을 한다.
특히, 주변 환경의 조도에 따라 LED 불빛 밝기가 변해 낮에는 밝게, 밤에는 눈이 부시지 않도록 자동 조절된다.
구는 주변 보도공간을 정비하고 서울경찰청, 강서도로사업소 등과 협의를 거쳐 12월 초에 신호등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신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정문 횡단보도에 지난 17일 신호등을 설치 완료하기도 했다. 신호등 유무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에 차이가 있기에, 보행자 사고를 방지하고자 세운 대책이다.
이외에도, 여의도초등학교 앞 미끄럼 방지 포장, 여의도여자고등학교 통학로
안전펜스 260m 설치, 무인 과속단속카메라 1개 신설 등 여의도 지역 통학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봉소영 기자, "영등포구, 초교 스몸비 교통사고 예방 바닥 신호등 설치", 시사경제신문,http://www.sisa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44158, 201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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